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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2090선 재탈환 했으나… 아직은 사상누각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코스피(KOSPI) 지수가 28일 2090선을 재탈환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다. 하지만 언제 깨질지 모르는 사상누각의 2090선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0.29%) 오른 2091.6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6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은 838억원, 기관투자자는 254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럼에도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한국전력(-1.13%), 네이버(NAVER)(-2.51%), 현대모비스(-1.54%) 등은 하락했고 삼성물산(-1.60%)도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이밖에 상위종목들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00%의 상승률을 보이며 190만원대를 지켜나갔고 SK하이닉스(1.52%), 현대차(0.67%)와 한국전력(1.26%), 삼성전자우(0.47%), 포스코(POSCO)(1.25%), 신한지주(1.97%) 등도 상승했다.

업종으로는 운수창고(1.59%), 금융업(1.11%), 전기전자(1.00%) 등이 올랐으나 기계(-1.57%), 의약품(-1.33%), 비금속(-1.32%) 등의 업종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08포인트(0.01%) 오른 612.20을 기록했다.

이날 외인과 개인은 각각 7억원, 26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2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올랐지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카카오(-0.47%), SK머티리얼즈(-0.35%), 코미팜(-0.31%), 바이로메드(1.68%), GS홈쇼핑(-0.55%) 등이 하락세였고 CJ E&M(-3.03%), 메디톡스(0.96%), 파라다이스(1.31%)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과 로엔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업종중에는 방송서비스(1.91%), 통신방송(1.25%), 디지털컨텐츠(1.19%), 건설(0.54%) 등이 강세였다. 반대로 오락문화(-1.21%), 일반전기전자(-0.73%), 통신장비(-0.71%), 컴퓨터서비스(-0.5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하락한 1130.7원에 마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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