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3월 한달간 등ㆍ하교시간대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ㆍ과속 등 어린이 안전위협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한다. 또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에서 어린이가 보행 중 당하는 교통사고가 매년 줄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지난해 소폭 증가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이는 2014년 806명에서 2015년 738명, 지난해 657명으로 감소한데 비해 보행 중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는 2014년 1명에서 2015년 5명, 2016년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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