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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ㆍ세이프키즈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협약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서울청장<사진 오른쪽>과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사망 통계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세이프키즈코리아는 각종 교육 컨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3월 한달간 등ㆍ하교시간대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ㆍ과속 등 어린이 안전위협 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한다. 또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서울에서 어린이가 보행 중 당하는 교통사고가 매년 줄고 있으나 사망사고는 지난해 소폭 증가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이는 2014년 806명에서 2015년 738명, 지난해 657명으로 감소한데 비해 보행 중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는 2014년 1명에서 2015년 5명, 2016년 6명으로 늘어났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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