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0포인트(0.41%) 내린 2085.5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2거래일 연속 매도에 돌입, 이날은 225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329억원 순매도로 매도에 동참했다. 기관투자자는 2179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럼에도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현대차(0.34%)와 한국전력(1.26%) 제외한 상위종목들은 하락세였다.
삼성전자(-0.42%)를 비롯해 SK하이닉스(-3.16%)와 삼성전자우(-0.60%), 네이버(NAVER)(-0.87%), 현대모비스(-0.19%), 신한지주(-2.14%) 등은 하락했다.
포스코와 삼성물산은 주가가 그대로였다.
업종중에는 건설업(1.47%), 의료정밀(0.95%), 기계(1.12%), 전기가스(0.90%) 등이 강세였다. 반대로 은행(-2.12%), 금융업(-1.60%), 운수창고(-1.01%), 전기전자(-0.7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63포인트(0.43%) 내린 612.12을 기록했다.
외인과 개인의 매수세에도 기관이 6일 연속 매도를 이어가면서 상승세를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웠다.
이날 외인과 개인은 각각 188억원, 30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79%), SK머티리얼즈(2.67%), 바이로메드(0.63%), 파라다이스(0.66%) 등이 상승했지만 카카오(-2.61%), CJ E&M(-7.56%), 메디톡스(-2.49%), 코미팜(-0.76%), GS홈쇼핑(-0.28%) 등은 모두 내렸다.
로엔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업종 중에는 제약(0.44%), 운송(0.13%), 반도체(0.16%) 등이 올랐으나 나머지 방송서비스(-4.41%), 통신방송(-3.71%), 인터넷(-2.2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13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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