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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대사관 직원, 취재진에 차량돌진 ‘위협운전’ 마찰
[헤럴드경제=이슈섹션]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이 김정남 암살 사건 취재를 위해 대사관 앞에 모인 취재진을 향해 위협 운전을 하다 마찰을 빚었다.

현지 시각 26 정오쯤 쿠알라룸푸르 대사관저를 빠져나오던 대사관 소속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면서, 외신기자 몇 명이 차 옆면에 부딪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문제의 차량은 백미러가 파손됐다.

차량에서 내린 대사관 직원은 “누가 그랬냐, 도덕이 있어야지”라며 취재진에게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은 북한 현직 외교관이 이번 사건 연루자로 지목된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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