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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B하나은행, 유로머니지 선정 한국 최우수 PB은행상
통산 10회째 수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총 14회 중 10회를 KEB하나은행이 석권한 것이다.

함영주 행장은 시상식에서 “통합 시너지와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하여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로머니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고객 지향형 기술 혁신 등의 항목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PBI지로부터 ‘글로벌 부문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됐고 올해 초에는 글로벌파이낸스의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및 ‘글로벌 최우수 PB은행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달 7일에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은행별 소비자 만족도에서 종합만족도 1위 은행으로 선정됐다.



연이은 수상 쾌거로 KEB하나은행은 옛 하나ㆍ외환 통합에 따른 본격적 시너지가 발휘되며 양행의 최대 강점인 자산관리와 외국환 부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유로머니는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전 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 명의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서베이를 진행, 분석해 매년 국가별 PB은행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사진설명]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시상자인 조쉬 프리드랜더(Josh Friedlander) 유로머니誌 데이터분석 담당 편집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수여받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사회자인 영국 배우 코미디언 마커스 브릭스토크(Marcus Brigsto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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