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엠넷 ‘고등래퍼’ 측이 22일 참가자 양홍원(19)의 과거 행실 논란과 관련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 확대 등 유언비어 유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강서지역 대표로 출전해 뛰어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양 군을 놓고 최근 SNS에서는 과거 행실이 불량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입장 전문으로 통해 “양 군이 래퍼의 꿈을 갖게 된 이후로는 본인 실수로 상처 입은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하며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반성과 노력으로 뉘우침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본인과 가족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양 군이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작진은 과거 인성 논란이 불거졌던 참가자 장용준과 달리, 양 군은 하차시키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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