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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서 대학생 엠티버스 5m 아래 추락
[헤럴드경제] 45명을 태우고 달리던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해 4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5시 45분께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부근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는 가드레일을 박고 도로 밖으로 튕겨나가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버스 안에는 경북 금오공대 대학생과 운전기사 등 4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들은 구미를 출발해 강원도 원주로 엠티를 가는 길이었다.

이번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제천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고 학생 44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가던 3대의 버스 가운데 앞서가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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