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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강철, 김정남 사건 대처 제대로 못하면 총살 위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김정남 피살 사건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총살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레이시아 외교관이 전했다.

중국보는 21일 1980년대 중국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를 지낸 나두 단니스 인니시를 인용해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강철 대사의 전임인 장용철 전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강 대사가 전심으로 조국을 방어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지면 같은 운명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강 대사도 그런 상황을 우려해 말레이시아를 공격하는 격렬한 수단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장 전 대사는 북한 2인자였던 장성택의 조카다. 2013년 12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명령으로 장성택 처형 직전 평양으로 소환돼 이듬해 초 총살 당했다.

특히 피살된 김정남이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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