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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시신, 문신이 없다” 日 방송서 조작설 제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정남 암살 사건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남의 시신이 조작됐다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프로그램은 김정남 암살 사건을 보도하며 2013년 김정남이 일본 방문 당시 촬영한 사진과 암살 당시 촬영된 사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일본 후지TV가 과거에 보도한 사진 속 김정남은 배 부분에 문신이 뒤덮여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영자신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공개한 사진 속 사망한 김정남의 시신에는 문신이 보이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당국 측은 김정남의 정확한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한 부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유가족 측의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은 사건 발생 열흘 가까이 행적이 묘연하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21일 오후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김정남 가족이 나타나지 않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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