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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대망의 2100선 ‘입성’… ‘박스피’ 탈출 성큼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21일 2100선을 탈환, 지지부진한 지수를 걷어내고 기지개를 켰다.

2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62포인트(1.09%) 오른 2107.01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6억원, 6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새를 놓칠라 개인은 1849억원의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차익실현에 바빴다.

그동안 박스피 내에서 주가가 신통치 못했던 가운데,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를 그냥 보낼 수 없는 셈이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0.54%)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다.

철강ㆍ금속(1.73%), 전기ㆍ전자(1.68%), 운수창고(1.50%), 섬유ㆍ의복(1.54%), 의약품(1.16%) 등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1.81%), SK하이닉스(1.20%), 현대차(0.33%), 한국전력(0.23%), NAVER(0.51%), POSCO(1.76%), 삼성물산(1.63%), 신한지주(1.29%), 삼성생명(2.38%) 모두 강세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33%) 오른 622.00을 지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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