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남 암살 여성들…“독극물 탓 우리도 극심한 통증”
[헤럴드경제=이슈섹션]김정남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두 여성 용의자들로부터 독극물로 인해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중국어신문인 중국보(中國報)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여권 소지자인 도안 티 흐엉(29)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25)는 “우리가 김정남에게 장난을 친 뒤에 곧장 몸에서 따갑고 얼얼한 자극적 통증이 생겼다. 그러자 그 남성이 우리더러 빨리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신문은 여성 용의자들이 주범의 지시를 받고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했으나 여전히 두통 증세와 손에선 줄곧 얼얼한 통증이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아울러 여성 용의자들이 왜 자신들에게 이런 자극적인 통증이 나타나느냐고 따지자 모종의 ‘연고’를 건네줬으며, 그걸 계기로 말다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