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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주가 소폭 강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오뚜기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21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 주가는 전일대비 1.64% 오른 74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오뚜기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905억원, 영업이익은 17.3% 늘어난 2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09억원에 부합했다.

홍세종ㆍ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2조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1507억원으로 전망하며 1, 2인가구 증가에 따라 농수산 가공품류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두 연구원은 “라면 점유율 확대(현재 24%까지 상승), 안정적인 수익성(17년 OPM 7%), 주요 제품군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음식료 평균(PER 15배) 이상의 멀티플(Multiple)이 타당한 사업자”라며 목표주가 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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