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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대한간호협회 제휴카드 발급 협약
KEB하나은행ㆍ하나카드 협업…관련업무 지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의 제휴카드사로 하나카드가 새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 간 대한간호협회에 소속된 36만여명의 간호사를 위해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의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13일 오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와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오른쪽), 장경훈 KEB하나은행 부행장(왼쪽),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가운데)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를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과 혜택을 담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제휴사 신규 선정을 기념해 소속 회원들에게 복지몰 할인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간호사의 제휴카드 확산 및 기타 제반 업무지원을 위해 하나카드뿐만 아니라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의 전 관계사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앞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협력쟁선(協力爭先)의 마음가짐을 통해 진정한 원 컴퍼니(One Company)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관계사 간 협업을 강조한 바 있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 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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