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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 돕는 ‘음식 5’] 서양의 비아그라 굴·가리비, 몸 달궈주는 칠리페퍼…핑크무드 연출 외식메뉴
미국 레스토랑협회에 따르면 미국인 4분의 1은 밸런타인데이에 외식을 한다. ‘어머니의 날’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음식 전문 웹진 ‘데일리밀’은 초콜릿을 포함 밸런타인데이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굴’<사진 왼쪽>은 서양에서 최음제로 알려져있다. 유명한 바람둥이 조바니 지아코모 카사노바는 아침에 일어나면 생굴 50개를 먹었다. 굴에 들어있는 아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촉진한다. 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칠리페퍼’ 같은 매운 고추는 몸을 뜨겁게 하고, 열정을 높인다.


밸런타인데이의 대표적 음식 ‘초콜릿’은 고대의 멕시코 원주민인 아즈텍족의 최음제로 쓰였다. 초콜릿에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아난다미드와 쾌락감을 주는 신경물질 도파민의 방출을 유도하는 페닐에틸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레드와인’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긴장을 완화해준다. ‘레드와인’는 일반적으로 육류와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있다.

‘가리비’<오른쪽>는 남성과 여성 모두 성적 호르몬을 증가하게 해준다. 그리스 신화속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가리비 껍데기에서 태어났다.

그밖에 캐비어, 트러플(송로버섯), 마카, 석류, 수박, 아스파라거스 등도 핑크빛 무드를 연출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달달한 맛의 뿌리작물인 마카는 ‘페루의 비아그라’라고 불린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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