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건강 한식, 플랫폼 통해 북미서 인기
해외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식이 플랫폼을 통해 더욱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캐나다 CBC뉴스는 많은 시장조사 기관이 선정한 2017년 탑 식품 트렌드로 홈딜리버리, 커피, 길거리 음식 등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건강한 채식, 국, 한국의 맛’ 과 ‘사람, 그들을 이어주는 플랫폼’을 주제로 한식에 대해 심층적으로 보도했다. 


최근들어 북미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비용 지출이 증가하며 햄버거, 피자보다 채소가 많이 들어간 해외 푸드에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그중 한국 음식은 필리핀 음식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요리법이다. 한 식품 관계자는 CBC뉴스를 통해 “두 음식 모두 풍부하고 묵직한 맛을 가지고 있다”며 “맵고, 신 느낌이 많다”고 평했다.

한국 음식에 많이 등장하는 국은 몇 년 사이 더 유명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CBC뉴스에서 한 식당 관계자는 “미국인에게 익숙한 소고기로 만든 국이 앞으로 예상되는 트렌드”라고 예상했다.

Z 세대는 구매력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 디지털기기를 통해 식품업계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많은 Z세대들은 레스토랑에서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긴다. 사진을 찍고 그것을 공유하는 어플리케이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aT 관계자는 “넘쳐나는 2017년 식품 트렌드의 홍수 속에 한국 식품은 계속 순위에 오르고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
[도움말=aT 뉴욕지사 고운지]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