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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대연정, 새누리당과도 할 수 있다”…파트너 가능성 열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희정 충남지사가 새누리당도 대연정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 2일 CBS라디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도 파트너가 될수 있느냐’는 질문에 “의회의 지도부가 누구든 공통의 국가 과제와 개혁의 과제에 합의한다면 구성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래픽디자인=이은경/pony713@heraldcorp.com]

안 지사는 “기존 여야 구도에서 반대하겠다고 하는 야당을 상존시켜서는 의회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가장 반대 진영의 사람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함께 국가의 목표를 합의해야만 시대적 개혁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무조건 야당하라는 자세는 안된다는 얘기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안 지사는 이날 “국가 운영에서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대연정, 헌법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며 “헌법은 대연정을 하라고 만든 것”이라고 집권시 대연정을 공약했다.

안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등록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는 선거와 민주주의 정치 과정에서 항상 경쟁을 한다. 그러나 민주주의 원칙으로 그 누구와도 단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물론 대통령을 배출한 제1당이 원내 과반을 점하면 다르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누가 후보가 돼도 과반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 상태에서 헌법 정신대로 총리를 인준받고 국무회의를 하려면 원내 과반의 다수파가 형성돼야 한다”고 대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헌법 정신대로 원내 다수파를 형성하도록 대연정을 꾸리는 것이 노무현 정부때 구상한 헌법 실천 방안”이라며 “그 미완의 역사를 완성할 것이다. 개헌 이전이라도 협치 정신을 구현할 유일한 길”이라고 규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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