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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대통령, 65번째 생일…‘화기애애’ 자축 분위기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생일을 쓸쓸하게 맞게 됐다. 1952년 2월2일생인 박 대통령은 오는 2일로 65번째 생일을 맞는다. 그러나 탄핵 심판을 기다리면서 이전과 같은 축하 분위기를 즐길 수 없게 됐다.

올해는 취임 후 네번째 맞는 생일이다. 취임 후 첫 생일을 맞았던 지난 2014년, 당시 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 등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듬해에도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경호실장 등 3실장과 10명의 수석들을 관저로 불러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지난해엔 청와대 경내에서 3실장과 수석비서관, 특보단을 부르고 ‘케이푸드(K-food)’로 자축행사를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직무정지 상태로 맞이하게 된 올해 생일은 별다른 자축행사 없이 조용히 지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을 조만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시기는 박 대통령의 생일 다음날인 3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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