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이브닝스탠다드는 “올 시즌 1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팀 내 가치에 대해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 난제’라는 표현을 쓰며 “손흥민이 매우 좌절감을 줄 수도 있다”고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엉덩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라멜라가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한 사실에 기대를 표했다.
라멜라는 손흥민과 포지션이 중복되는 선수로 지난해 10월 2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는 페널티킥을 누가 찰지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이 매체는 “라멜라가 꾸준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토트넘에 중요한 공격 옵션”이라면서 “라멜라가 건강한 몸 상태를 증명하면 손흥민을 대체할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