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62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84㎡A 104가구, 84㎡B 58가구 등이다.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인접한 507만 여㎡ 규모의 공공택지다. 지난 2012년 현대산업개발, 호반, 동원, 계룡건설 등의 단지가 입주해 현재 5년차에 접어들었다. 그 사이 생활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이 갖춰져 신흥 주거지로 거듭났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까지 걸어서 2분 거리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 종로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도 쉽다. 신분당선 서북부선 연장 사업도 기대된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북한산 자락에 있어 쾌적하고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4베이(Bay)로 설계됐다. 84A㎡는 ‘ㄷ’ 자형 주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알파룸이 들어선다. 안방에는 한 면을 가득 메운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84B㎡에는 대형 팬트리가 마려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송지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전용면적 84㎡ 기준층)은 5억1000만원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삼송 2차 아이파크(2015년 9월 입주)’는 지난해 11월 지구 내 최고가인 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과 비싼 관리비를 극복하고자 2개 층 상가를 분리시켜 단지 내 상가처럼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87.17%의 높은 전용률을 적용했고, 아웃소싱 도입으로 관리비 증가 요인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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