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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을 쫓은 황재균…SF와 스플릿 계약
[헤럴드경제=이슈섹션]롯데의 황재균 선수가 국내 잔류시 받을 수 있었던 거액의 FA 계약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플릿 계약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온라인판에서 “샌프란시스코가 3루수 부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바다를 건넜다”며 “한국의 내야수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사진=OSEN]

이 매체는 “황재균은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경우 150만 달러(약 17억5천만원)를 벌 수 있다”며 “이 계약에는 출전 경기 수에 따른 인센티브도 포함하고 있다. 또 황재균의 계약에는 마이너리그에 속하게 될 경우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조항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재균의 계약은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며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201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3루수로 뛰며 타율 0.335 홈런 27개 타점 113개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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