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회장은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우리 건설업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되 옥석을 잘 가릴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전 직원, 전 부서ㆍ팀 간 협업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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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식 부사장은 정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난해 경영실적과 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2017 중대재해 ZERO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건축사업본부와 토목사업본부 대표 직원의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 결의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5대 중대재해 제로ㆍ무재해 달성 결의를 다지는 메시지를 수건에 담아 단체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후에는 31개 팀과 주요 현장의 현장소장이 차례로 각 부서의 2016 실적과 2017 목표를 발표하고 상호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 사장은 “사원~주임급 직원이 100명이 넘고, 각 부서에서 꾸준히 수혈한 경력사원 모두 뉴 페이스로 어느 때보다 금성백조의 기업문화와 핵심가치를 전수하고 화합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관습과 제도를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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