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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스키강습
-초등생 170여명 대상 ‘꾸러기 겨울캠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 170여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스키강습을 해주고, 마술공연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회사 측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3명당 1명꼴로 배치된 안전요원이 24시간 어린이들과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강원도 횡성군의 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두바이지사 이효원 차장은 “업무에 전념하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쌍용건설은 전했다.

이 회사는 2003년부터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ㆍ겨울 방학기간 중 연 2회에 걸쳐 자녀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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