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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오바마 전속 사진사가 꼽은 라스트 & 베스트컷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8년간 살았던 백악관을 뒤로 하고 떠나는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속 백악관 사진사였던 피트 수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순간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첫 사진은 오바마가 재임 중 타던 대통령 전용헬기(이그제큐티브 원)에서 백악관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통령 전용헬기에서 백악관을 응시하는 모습. <사진=피터 수자 인스타그램>
두번째 사진은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후 전용 헬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드는 오바마의 뒷모습이 담겼다.
대통령 전용 헬기에 탑승하며 손을 흔드는 오바마의 뒷모습. <사진=피터 수자 인스타그램>
취임식 날 오전 마지막으로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문을 열고 떠나는 장면도 공개됐다.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문을 열고 떠나는 장면. <사진=피터 수자 인스타그램>
또 피트 수자는 자신이 그동안 찍었던 오바마의 사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오바마가 집무실 책상에 걸터앉아 고개를 푹 숙인채 뭔가에 골몰하는 모습을 담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 전속 백악관 사진사인 피터 수자가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사진=피터 수자 인스타그램>
피트 수자는 “나는 새로 찍은 사진들보다 (오바마의 책상에) 걸터앉은 이 사진이 더 마음에 든다”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적었다. 이에 많은 팔로워들이 댓글을 통해 “동감한다”, “맞다. 벌써부터 그(오바마)가 그립다”, ”이런 인간적인 면모가 벌써 그립다“ 등 10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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