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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절약·환경보호…이마트 “종이영수증 안녕”
이마트가 친환경 점포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종이영수증 사용량 줄이기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종이영수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19일엔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본점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캠페인’이 펼쳐진 가운데 조경규 환경부 장관(좌측)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좌측에서 두번째)가 모바일영수증을 시연해 보고 있다. 이마트,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만든다.

이마트에서 발행되는 영수증은 연간 2억7000만 건에 달한다. 이들 영수증 발행량을 70%만 감축해도 승용차 4400대분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연간 7억원의 종이사용 비용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 관계자는 “(모바일 영수증 발행으로) 종이영수증 발행탓에 낭비되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압장서겠다”며 “불필요한 종이낭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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