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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KG이니시스, VAN 사업자 등록 완료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KG이니시스가 밴(VAN)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KG이니시스는 금융감독원에 VAN사업을 위한 ‘신용카드등부가통신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VAN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 신용카드사와 VAN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인프라 설비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후 VAN사업 진출을 위한 필수요건인 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등부가통신업’ 등록을 완료했다.

KG이니시스는 우선 올 2월부터 현재 온라인 거래 영역을 자체 VAN시스템으로 전환해 적용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영역은 올 6월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말부터 판매정보시스템(POS) 전문 업체와 전용 단말기 개발을 이미 완료했다.

이와 함께 KG그룹내 페이먼트 부문과 거래 중인 프랜차이즈, 소셜커머스 등과 결제 통합 서비스 연동을 준비 중이다.

KG이니시스와 자회사 KG모빌리언스, KG올앳의 15만 가맹점들에 온ㆍ오프 통합 결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기존 온라인 자체물량 월 2000만건과 상기 프랜차이즈 가맹점 물량 월 1000만건을 포함해 올해 월 3000만건의 거래정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영역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글로벌 SPA 등과도 온ㆍ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오흠 KG이니시스 대표는 “KG이니시스의 본질 사업은 결제이며 지금까지는 온라인 결제회사로서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VAN사업진출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해 최고의 통합결제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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