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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은 1급 참모 아니야?…박 대통령 옷값 현금 지불”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98년부터 최순실 씨가 옷값을 지속적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채널A는 1998년부터 박 대통령의 옷은 모두 최 씨의 손을 거쳤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의상실 관계자는 “초선의원부터 (최순실 씨가) 했죠. 1급 참모 아니야? 그 양반이”라며 최씨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의상실 관계자는 “청담동 부도나 없어진 집 한 곳하고, ○○○하고, ○○○ 유명브랜드 있잖아요. (최순실이) 왔다갔다 했었어요”라며 최씨가 옷값을 직접 현금으로 냈다고 주장했다.

의상실 관계자는 “최순실이가 다 해주는 거지. 봉투에 (현금) 넣어준 걸로 알고 있다”며 “정확해, 정확히 주고 (최순실이) 줬다고요. 지불한 거 확인서까지 정확히 줬지”라고 증언했다.

최씨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비밀 의상실을 만들고 옷값을 대신 내준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의상실 운영에 관여한 최순실 씨와 윤전추 행정관은 “대통령에게 옷값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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