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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등 보수인사…JTBC 손석희 태블릿 PC 의혹 고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등 보수인사가 태블릿PC 조작의혹과 관련해 JTBC 손석희 사장과 의혹보도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

18일 김기수 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와 박정섭 구국채널 대표 등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형사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 현재 태블릿PC 논란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정작 최순실은 검찰에서 두 달 가까이 조사받으면서도 태블릿PC를 구경도 못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태블릿 PC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실증 자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JTBC태블릿PC조작진상조사위원회’와 ‘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구국채널’ 등의 보수단체는 “이번 고발이 진실을 밝히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며 “향후 드러나는 의혹들도 추가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희재 전 대표는 “손석희·홍정도 사장단이 대체 왜 이런 걸 조작해서 음모를 꾸민 건지 입증해야 한다”며 “(JTBC가) 처음부터 태블릿PC를 조작해서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철저한 계획 속에 작업한 것이라고 판단되는 만큼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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