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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주류, 국내 최초 농가 상생 와인 ‘마주앙 영천ㆍ영동’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MAJUANG)의 신제품 ‘마주앙 영천’과 ‘마주앙 영동’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주앙 영천’, ‘마주앙 영동’은 영천, 영동 지역의 우수 와인 원액 만을 선별해 블랜딩한 국내 최초의 농가 상생 와인이다. 롯데주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40여 년간 국산 와인 ‘마주앙’을 생산하며 축적한 와인 양조기술을 활용해 국내 포도 재배 농가와 함께 마주앙 영천ㆍ영동 와인을 기획했다.



마주앙 영천(2만원 대)은 머스캣 베일리 에이(Muscat Bailey A, M.B.A) 품종을 100%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머스크향과 특유의 산미를 자랑한다. 매콤하고 기름진 한국 음식은 물론 토마토 파스타, 피자 등의 양식과도 잘 어울린다

마주앙 영동(2만원 대)은 캠벨 얼리(Campbell Early) 품종을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풍부한 과실향과 특유의 달콤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불고기, 갈비 등 양념이 된 한국식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한과류의 디저트와도 훌륭한 조화를 자랑한다.

국내 최초 농가 상생 와인인 ‘마주앙 영천ㆍ영동’은 롯데주류가 지난 2016년 영천시, 영동군과 맺은 ‘와인산업발전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의 와인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마주앙 영천ㆍ영동 와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롯데주류의 와인 양조기술과 지역 대표 와이너리가 힘을 합쳐 생산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롯데의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주앙은 1977년 출시 후 현재까지 국내 와인 누적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한국 대표 와인이다. 마주앙은 ‘마주 앉아서 즐긴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와인 병입 후 코르크로 와인병을 손수 막는 장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팔각형 로고가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변해가는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와인을 양조하고 있으며 로마 교황청의 승인 하에 한국 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사용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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