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엽 작가와 함께 하는 소통 활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오는 21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신언엽 작가와 함께 ‘디오라마의 세계’ 주제로 소통 마당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오라마란 영화나 드라마 속 특정 장면을 모형으로 줄여 실물처럼 재현한 작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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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전시되어 있는 디오라마 작품.[사진=서울시 제공] |
신 작가와의 소통 프로그램은 작품 제작 구상과 과정, 전시 등 디오라마의 모든 진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오라마의 정의, 세계 속 디오라마, 한국의 디오라마 시장 등이다. 디오라마 작품 제작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신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이 디오라마 문화의 저변 확대에 도움 되는 발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키덜트 문화와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디오라마 문화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있는 뉴디오라마관은 음향, 조명, 특수효과와 주요 대사 등을 넣은 새로운 스타일로 만든 각종 디오라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