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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PC 용도 확대 충전·관리기기도 기대감
교육분야 이어 국가시험도 올해부터 적용…앱코 등 관련업체 눈길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태블릿PC 활용이 교육·문화에 이어 국가시험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충전·관리기기 업체들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이 태블릿PC로 컴퓨터화된다. 태블릿PC 운전면허시험은 이미 2012년부터 시행되는 등 국가시험에서 종이가 사라지는 추세다. 

[사진설명=태블릿PC 무인 충전 및 출납 관리장치.]


응급구조사 시험 응시자에게는 화면 크기 10인치의 태블릿PC와 터치펜, 이어폰, 메모용지가 배포된다. 시험종료 후 전량 회수하는 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최근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자료를 열람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자화에 따른 스마트 행정, 의정, 민원대응 등 공공분야 태블릿PC 적용도 빨라졌다. 또 의료기관에서도 태블릿PC를 활용한 진료기록과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블릿PC 무인 충전장치, 출납관리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태블릿PC의 확산만큼 관련 주변기기 또한 확대돼야 하기 때문이다.

주변기기는 태블릿PC 충전 및 출납관리라는 기본 기능은 물론 초기화·동기화·이력관리까지 해준다. 이를 통해 출석체크, 원격자료검색, 자료등록 및 삭제기능도 한다는 게 업계측 설명이다.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태블릿PC 대여와 반납 등 출납관리, 사용이력관리가 가능하고 출장 및 외근이 잦은 관리자가 외부에서도 일반 자료와 회의용 자료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회의 후 자료에 대한 일괄삭제 및 필요한 서류에 대한 일괄등록 및 부분등록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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