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거래량은 지난 2006년 108만4000건 이후 2015년 119만4000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다만 지난해 거래량은 5년 평균(2011년~2015년)보다 10.4% 증가하며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도별 주택거래량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6만8262건으로 전년 대비 7.1%, 지방이 48만4807건으로 16.7%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68만9091건)가 14.8%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연립ㆍ다세대(20만9425건)와 단독ㆍ다가구(15만4553건)는 각각 3.6%, 8.0% 감소했다.
월별 전국 주택거래량 |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저금리 기조로 수도권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했지만, 순차적으로 시행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으로 거래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은 145만9617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5.2%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95만7979건)이 1.4% 감소했고, 지방(50만1638건)이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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