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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인 폰다, 트뤼도 총리 저격 “잘생긴 얼굴에 속으면 안된다”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영화배우 제인 폰다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겨냥해 “잘생긴 얼굴에 속으면 안된다”고 비난했다.

최근 AP통신에 따르면 폰다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캐나다 앨버타주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폰다는 앨버타주의 오일샌드 개발 및 파이프라인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지난해 트뤼도 총리는 송유관 운영업체인 킨더 모건의 앨버타~태평양 연안 파이프라인 설비 3배 확장 계획 등을 승인했다.

제인 폰다 [출처=게티이미지]


폰다는 트뤼도 총리가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배신하고 파이프라인 설치를 허용했다고 비난했다.

폰다는 “잘생긴 진보주의자들에게 속으면 안된다”며 “트뤼도 총리는 기후변화협약의 요구사항을 지켜야한다고 훌륭하게 이야기했지만, 파리에서 약속했던 일들을 배신했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출처=게티이미지]


두차례 오스카상을 수상한 폰다는 환경 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폰다뿐만아니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임스 캐머런 감독도 앨버타주 오일샌드를 방문한 바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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