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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시장에 남긴 中 증시급락의 트라우마, 발행시장 3년 만에 최저

  • 기사입력 2017-01-07 08:15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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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지난해 연초 중국 증시의 급락으로 인한 충격에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발행액이 전년도보다 36%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금액은 2015년 76조9499억원에 비해 35.8% 줄어든 49조4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이후 3년만의 최저치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HSCEI(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지수의 급락과 주요국의 증시악화로 인한 결과”라며 “상반기는 HSCEI를 비롯해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하면서 조기상환이 감소하고 손실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ELS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엔 HSCEI의 급락에 홍콩항셍지수(HSI)의 편입비중이 급증했다.

HSCEI는 지난해 지수폭락으로 녹인(원금손실)구간에 진입하여 대량 원금손실 사태를 불러와 기초자산편입 기피현상이 확대돼 발행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015년 46조388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5조3876억원으로 전년대비 88.4% 감소했다.

대신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은 9조272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은 “HSI가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성이 높아 HSCEI를 대체하는 기초자산으로 편입비중을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ELS발행이 3년래 최저치였지만 지난해 4분기 들어 발행량이 회복세로 돌아서 전분기보다 발행액이 63.5%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국대선이후 글로벌 증시 상승과 더불어 조기상환 물량이 늘어나고,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에는 만기가 1년으로 비교적 짧고 원금손실 위험을 낮춘 리자드형 상품이 출시되면서 ELS 발행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 것”으로 예탁결제원은 분석했다.

모집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3조706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8.2%를, 사모발행은 15조7047억원으로 31.8%를 차지했다. 공모는 전년도 발행금액 대비 29.9%, 사모는 45.6% 감소했다.

원금보장형태별로는, 원금비보장형(일부보장포함)이 34조624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0.1%를 차지했으며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전체 발행금액의 13.1%인 6조4565억원을 발행해 1위를 기록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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