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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산업 이끌 구미산단 4ㆍ5단지…구미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수혜 주목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4ㆍ5공단이 첨단업종으로 개발되면서다.

국가5산단(구미 하이테크밸리)에 탄소 섬유 복합재료 등의 공장이 들어설 도레이 첨단소재가 지난 10월 구미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구미시도 주변 66만㎡를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지구로 추진해 장기적으로는 구미를 자동차산업 중심 도시로의 변모도 계획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2020년 구미5산단 분양이 마무리되면 고용인원은 약 21만6000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30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산단 근무자들의 임금수준이 높고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인근 신규분양 시장은 기반시설개발 기대감과 고정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선 난항을 겪었던 인덕중(가칭)이 오는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계획이 수립됐다. 구미확장단지는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입주예정자들의 학교 신설 관련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구미산단이 이렇게 업무ㆍ주거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변함에 따라 인근 분양시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이 분양 중인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투시도>’가 대표적이다.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선호 주거지역인 옥계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안엔 생태연못, 팜가든이 있다.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적용된다.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한다. 다양한 수납공간에 내진설계까지 이뤄진다. 확장단지 안에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옥계 상업지구까지 차로 2분 거리다. 25ㆍ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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