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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희, 홍상수 스캔들에 은둔…우울증 빠져”
[헤럴드경제] 홍상수 감독과 스캔들이 불거진 배우 김민희가 최근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현재 김민희는 거주지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과 동거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의 측근은 김민희가 미국 생활 도중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심적 충격이 크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아가씨’로 ‘청룡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부인 조씨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 1명을 뒀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이 지난달 9일 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신청한 이혼조정은 지난 16일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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