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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ㆍ10 촛불집회][포토뉴스]‘세월호 플래시몹’ㆍ퍼포먼스…벌써부터 뜨거운 광화문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다음날인 10일 오후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날이 7주째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본 집회를 연다. 집회가 끝나는 오후 7시30분부터 다시 청와대 방면으로 대규모 행진을 벌여 늦은 밤까지 집회를 계속한다. 

앞서 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참가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촛불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행진은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등 세 방향으로 이뤄진다. 주최 측은 이들 경로로 청와대를 에워싸듯 행진할 계획이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집회 때처럼 세방향 모두 효자치안센터 인근 등 청와대 100m 앞 지점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사전집회를 열고 있다. 국정교과서 반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광화문광장 텐트촌의 예술인들(위).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구명조끼를 늘어놓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플래시몹’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들(가운데). 2014년 12월 ‘정윤회 문건’ 유출 주범으로 몰려 자살한 고(故) 최경락 경위의 유가족이 최 경위의 명예 회복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아래).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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