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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4찬성-탄핵가결] 문재인 “탄핵은 끝 아닌 시작…국가 대청소로 국가 대개조 길로 가야”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우리가 넘어야할 마지막 능선은 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오늘 국회의 대통령 탄핵의결은 명예롭고 평화롭게 시민혁명을 이룬 국민의 힘으로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우리는 지금 촛불혁명의 한가운데 서 있다. 촛불은 대통령 퇴진과 함께 불평등, 불공정, 부정부패의 3불 사회의 척결을 향해 있다”며 “촛불은 대통령 퇴진을 넘어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정의가 바로 선 사회를 향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향해 “지금은 불안한 상황과 국가리더십의 부재를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과 국회의 뜻을 받드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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