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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짓는다
충북대와 MOU, 주거비부담 해소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오른쪽 네번째)는 지난 7일 충북대와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생이 주 공급대상이다. 학교와 집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주근접(學住近接)이 가능한 대학생 특화형이다. 일반 행복주택이 대학생에 더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까지 공급 대상이 넓고, 직주근접을 현실화하려는 공공임대주택인점을 감안하면 대학생에 더욱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대학생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터디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LH는 설명했다.

LH와 충북대는 기본협약을 토대로 LH연구원, 대학교수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역ㆍ대학 특성에 적합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세부협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김인기 LH 행복주택사업처장은 “대학교와 협업해 추진하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더 발전시켜 대학생 주거비 부담해소 등 실질적인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추가로 발굴해 보다 많은 젊은 계층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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