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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 개최…계단에서 이동 가능한 타이어 등 5개 수상작 소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8일 신축 중앙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Design Insight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 자동차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공유와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6’ 수상 작품을 선보인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2년에 한 번씩 개최하여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 함께하는 한국타이어 디자인 스폰서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 신시네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의 디자인 커리큘럼과 결합해 미래 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사진설명=플렉스업(Flexup)-복잡하고 좁은 도심 속 도로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계단, 과속 방지턱 등에서 쉽게 접근 및 이동이 가능한 미래형 1인용 이동수단이다. 분할된 트레드의 확장, 축소를 통하여 최고 속도 35km/h까지 도심 속 도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설명=매그플로트(Magfloat)-자기장을 이용한 플렉서블 휠 자기장을 확장 및 회전 원리를 적용하였다. 빌딩안에서 시속 15km/h 속도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플렉스업과 동일하게 접근성 및 이동을 높인 1인용 이동수단이다.]
[사진설명=오토바인(Autobine)-동력원을 가진 휠과 타이어가 유선형 공간에 탈부착 되면서 사용 목적에 따라 소유하고 리스할 수 있다. 자기 동력으로 이동하는 드론(Self-Contained Drone)에서 개념을 확장하여 운전자가 필요없는 대중교통(Driverless Public Transprtation)에 적용했다.]


올해 디자인 이노베이션에선 총 34개의 프로젝트 결과물 중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으며, 수상작품으로 계단이나 방지턱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플렉스업(Flexup)’, 자기장을 이용하여 플렉서블 휠 주행이 가능한 ‘매그플로트(Magfloat)’, 승객 수에 따라 차량의 바디 확장 및 타이어 부착이 가능한 ‘오토바인(Autobine)’,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하여 강력한 코너링 주행이 가능한 ‘시프트트랙(Shiftrac)’, 코너링 주행을 극대화한 ‘아이플레이(i-Play)’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소개된다.

[사진설명=시프트트랙(Autobine)-점점 복잡하고 밀도가 높아질 메가시티에서 민첩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하이퍼 어질리티(Hyper Agility)와 카 쉐어링(Car Sharing)을 기반한 컨셉 타이어로 발전 시켰다.]
[사진설명=아이플레이(i-Play)-효율성 및 코너링을 극대화 하여 두 개의 휠 드라이빙으로 자유로운 서스펜션을 넓이 변화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 도로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며 플렉스업과 동일하게 접근성 및 이동성을 반영한 1인용 이동수단이다.]


서승화 부회장은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은 최첨단 신축 연구시설에서 미래 타이어 혁신을 구현해낸 젊은 디자이너들의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디자인 리더들이 이번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을 경험하고 한국타이어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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