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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본격 출범] “오늘중 검사 10명 파견 명령”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수사에 나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ㆍ사진)특별검사가 이르면 5일 파견검사 절반이 확정되는 대로 기록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5일 오전 10시께 취재진과 만나 “오늘 중으로 파견 검사 10명에 대한 파견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며 “검사를 파견받는 대로 기록 검토팀을 꾸려 즉시 기록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특검팀이 사용할 사무실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빌딩으로 확정됐다. 특검팀은 이곳 대치빌딩 세 개 층 약 450평 남짓을 사용할 계획이다. 박 특검은 사무실 시설이 아니라 보안시설, 영상녹화 조사실도 만들어야하는 만큼 일주일 정도 불가피하게 공사기간으로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자들 의견이다”며 “밤공사를 해서라도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특검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특검을 도와 수사를 이끌 네 명의 특검보도 이날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특검은 자신을 도와 수사를 이끌 특검보 후보로 판검사 출신 변호사 8명을 청와대에 추천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고도예 기자/yea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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