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외서 논란된 ‘中 금수저’ 유학생들 사치
[헤럴드경제]호화롭게 생활하는 중국 유학생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전 세계 곳곳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2일 소개했다.

외신이 소개한 중국인 유학생 코코(18)는 자신의 화려한 생활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SNS에 유학생임을 강조하면서 “어차피 쓸 거라면 비싼 걸 사는 게 내 방식이다”고 말해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그녀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명품 가방을 구매해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코코가 산 가방은 무려 2만 호주달러(약 1800만 원)에 달했다.

SNS상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사치가 도를 넘은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많다.

하지만 코코는 “부모가 보내준 돈으로 내가 산 건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호주의 한 디자이너는 “명품샵에서 돈 자랑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면서 “그들의 씀씀이는 상당히 크고 헤프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SNS상에는 명품 옷과 가방을 걸친 중국인 유학생들이 인증샷을 올리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한편 외신은 “부의 양극화가 커지고 있는 중국에서 부모에 의존해 유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질서없고 자랑하기 좋아하는 풍토가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