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10년 만에 전북의 우승을 이끈 최강희 감독은 한국시간 2일 새벽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 지도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3년 FC서울을 이끌던 최용수 감독 이후 3년 만이다.
1998년 수원 삼성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처음 시작한 최강희 감독은 2005년 시즌 중 전북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이듬해인 2006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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