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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늘품체조 시연회, 국가행사라 참석…차움 말고 다른 병원도 다녔다”
[헤럴드경제] 손연재 소속사가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과 관련해 해명했다.

손연재 측 소속사 갤럭시아 SM은 “최근 언론에 손연재 선수와 관련된 갖가지 억측성 기사가 양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몇 가지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첫째, 늘품체조 참석 건이다. 2년 전쯤, 대한체조협회와 문체부로부터 2014년 11월 26일에 열리는 대통령과 문체부장관이 주최하는 국가적 체조행사에 손연재 선수가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로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체조행사에 선의를 가지고 체조 보급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움병원 관련 의혹에도 해명했다. 소속차는 “운동선수는 대개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산다. 손연재 역시 고질적인 건강 문제로 국내에 체류할 때마다 차움 뿐 아니라 유명 재활병원과 한방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 다녔다. 차움에는 2014년 초부터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방문하였으며 검진, 약처방 및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수납했다”라고 했다.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관련 내용에선 “손연재는 2016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시상하는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체육대상은 바로 전년도에 현역으로 뛴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연재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개인종합, 후프, 볼), 은메달 2개(곤봉, 리본)을 획득하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대상 수상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고 대한체육회의 선정에 따라 수상을 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손연재에 대한 억측 자제를 주문했다.

손연재는 지난 2014년 11월 차은택 씨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늘품체조에 시연회 참석했다. 차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 최측근으로 꼽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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