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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접수한 박성현… LPGA 준비 위해 올랜도로 출발
[헤럴드경제]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에 오른 박성현(23, 넵스)이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16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은 2주간 일정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내년 시즌 준비 과정을 점검한 뒤 돌아온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이 기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마련한 집과 주변의 연습장을 살펴보고훈련보다 개인 신변 정리, 새로운 스윙코치와 캐디 선임, LPGA 투어 신인 오리엔테이션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박성현은 이달 말 귀국해 오는 12월 6일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즌 첫 대회인 중국여자오픈을 시작으로 한화금융클래식까지 7승을 거둔 박성현은 역대 시즌 최다승 기록(2007년 신지애 9승)은 놓쳤으나, 최다 상금액(13억1339만원)은 거뜬히 돌파했다. 종전기록은 2014년 김효주의 12억897만원. 박성현은 평균타수 69.55타로 10년 만에 60대 평균타수를 기록했다.

onli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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