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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렉스타 등 산업단지 50개 기업 ‘글로벌 선도기업’ 뽑혀
산단공, 2020년까지 300곳 선정 기업성장 종합지원

[헤럴드경제=조문술기자]부산 녹산산단 트렉스타(대표 권동칠), 인천 남동산단 서울화장품(대표 한정수) 등 50개 창의·혁신 우수기업들이 ‘2016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뽑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산업단지 내 기업 50곳을 선정,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2014년부터 산단 출범 50주년을 기념,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창의·혁신기업 50곳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0년까지 300개 사를 뽑아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수출비중이 높고 성장가능성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산단 입주부터 클러스터 과제지원, 기업주치의센터 컨설팅, 수출지원까지 기업 활동전반에 걸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시책들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단공은 이날 대구 본사 명예의 전당관에서 헌정식을 열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사진>은 “경제상황이 크게 어려운 지금 글로벌 선도기업과 같은 핵심기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를 이끌어 경제상승을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선정된 기업은 창원산단 경한코리아(대표 이상연), 구미산단 구일엔지니어링(대표 백승균), 충북 오송생명단지 넥스팜코리아(대표 김동필), 전북 완주테크노밸리 다산기공(대표 김병학), 트렉스타, 서울화장품, 서울 G밸리 아이스파이프(대표 이석호), 경기 시화산단 아폴로산업(대표 이용대) 등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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