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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첫 말(馬) 테마파크 ‘위니월드’, 국내 개장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세계 최초 말(馬) 테마파크 위니월드(Whinny World)가 28일 공식 오픈했다.

한 달 여 전에 완공했지만, 공식 개장 전 까지 30일간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특별 초청 및 체험 기간을 가졌다.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서울 트랙 내 약 3만평의 부지에 개장된 위니월드는 세계 최초로 말 체험, 역할 놀이(롤 플레이), 아웃도어 에듀테인먼트가 결합된 테마파크다.


이번에 오픈한 위니월드는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고 롤플레이, 야외 액티비티, 말 체험 등 60여 종류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롤 플레이의 경우, 말 타고 마을을 순찰하는 기마경찰서 체험을 통해 책임감을,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방관들의 용기를 배우는 식으로 구성했다.

사람과 교감 능력이 뛰어난 말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말 체험 및 공연, 마차 체험, 승마 등 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정통 아메리칸 그릴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서비스와 피크닉존 등도 마련돼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예술을 보여준다.

위니월드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전문 외국인 공연단이 펼치는 ‘어메이징 로드쇼’, 서커스, 마술, 마임 등 퍼포먼스, 미국적인 락앤롤(Rock&Roll)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머스탱 뮤직 페스타’ 등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9, 30일에는 위니월드 중앙 피크닉 광장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은 사람과 친근하고, 내면 깊게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에도 동반자 역할을 한다”면서 “렛츠런 파크서울(과천경마장)은 이번 말 테마파크 오픈을 계기로 ‘가정 플렌드리’ 마인드로 국민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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