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 팔공산대추 영농조합법인
‘천연 비타민제’로 불리는 대추. 건강식의 대명사이자 각종 영양분의 보고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특히 비타민C가 사과나 복숭아에 비해 수십 배나 함유량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감기 예방, 피부미용은 물론 항암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 지역은 전국적인 대추 생산지로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발판삼아 매년 대추축제, 대추 요리대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팔공산대추 영농조합법인은 경산, 영천, 군위 등 맑은 공기와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한 대추를 3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이번에 헤럴드경제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팔공산대추 영농조합법인은 최고의 품질공급, 농민에겐 올바른 가격의 물건매입을 지향한다. 이 같은 정직함을 모토로 농민과 소비자를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에서도 높은 신뢰를 쌓고 있다.
박주득 팔공산대추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을 공급하기 위해 우수 농가들과 협력해 최상의 품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추의 가공법을 개발해 농가들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켜 농가소득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