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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3분기 호실적ㆍ신규수주… 주가 ’강세‘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중공업이 3분기 호실적과 신규수주 공시에 2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33%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NAT(Nordic American Tankers Ltd)로부터 15만 7천DWT급 유조선 3척을 약 2천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말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 들어 유조선 7척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켜 8억 달러(약 9160억원) 규모의 수주 행진을 이어왔다.

3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778억원, 영업이익 840억원, 당기순이익 128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주까지 살아나 4·4분기에는 타사와 차별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해양설비는 11월에 25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인식될 가능성이 크고 유조선, 파이프 설치선 등의 신규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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