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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31일 첫 선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가 강사와 대화도 하고, 사용자 스스로 강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료 온라인평생교육 서비스를 이달 말 선보인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서비스 ‘지식(GSEEK. www.gseek.kr)’ 서비스를 오는 31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식(GSEEK)은 경기, Global, Great를 상징하는 G와 ‘기회를 찾다, 지식을 추구하다’란 의미의 ‘SEEK’을 합친 이름이다. 

지식은 기존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무료 온라인교육 서비스인 ‘e-배움터 홈런(Home-Learn)’과 ‘경기창조학교’, ‘배우리’ 등 3개 교육사이트를 통합하고, 여기에 참여와 소통이라는 쌍방향 개념을 추가한 서비스다.

도는 동영상 강의 진행 중에도 설문이나 학습자의 의견 입력이 가능한 비디오 인터렉티브 기술과, 퀴즈, 시험, 댓글 달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학습자들이 제출한 과제나 이미지를 강사들이 첨삭지도하면서 의견도 나누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지식(www.gseek.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고, PC나 모바일로 수강하면 된다. 강좌 수강 후 퀴즈, 질의응답, 토론, 과제 등 다양한 기능이 가미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식(GSEEK)’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31일 오후 3시 수원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특별 강연회를 연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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