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인수 수원대 총장, 박진우 부총장,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화의 가치와 위상제고 및 문화관련 민간의 자발적 참여유도를 위해 설립된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날’ 외에도 ‘대한민국 상상캠프’, ‘아리랑 대축제’ 등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협약을 통해 수원대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현장 체험과 자유교양수업 개설을 통해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 확산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또 거리미술제, 프리마켓 등 ‘문화가 있는 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 영화관, 힐링 영상관 등의 컨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대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콘서트와 발레,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또 대학이 소재한 화성시 관내의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체험 및 자유학기제 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영화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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